열심히 쓴 매뉴얼, 왜 고객은 읽지 않을까요? (뉴스레터도 마찬가지입니다

Share
열심히 쓴 매뉴얼, 왜 고객은 읽지 않을까요? (뉴스레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서비스를 운영하며 깨달은, 어쩌면 마케터로서 인정하기 싫었던 '뼈아픈 고백'을 하나 하려 합니다.

"고객은 우리가 쓴 글을 꼼꼼히 읽지 않는다."

공급자 입장에서는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했으니 문제없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고객 입장이 되어보니 달랐습니다. 막상 작업하다 막혔을 때, 긴 줄 글을 정독 하는 건 누구에게나 피곤한 일이니까요.

그래서 저희는 질문을 바꿨습니다. "설명을 더 자세히 쓸까?"가 아니라, "읽지 않고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라고

1. 백 마디 글보다, 한 번의 '재생' ▶️

저희는 가장 문의가 많은 '템플릿 작성' 가이드부터 뜯어고쳤습니다. 빼곡한 텍스트 설명을 덜어내고, 실제 작동 화면을 보여주는 짧은 튜토리얼 영상으로 대체했죠.

중요한 건 콘텐츠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어디서 보여주느냐'가 핵심이었죠.

고객님이 가장 혼란스러운 순간, 즉 회원 가입 직후 "템플릿을 써야 하나, HTML을 써야 하나?" 고민하는 그 찰나의 순간에 [채널톡배너]를 띄웠습니다.

질문하려고 채팅 창을 여는 순간, 타이핑할 필요도 없이 눈으로 해답을 먼저 찾을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한 것입니다.

2. 감이 아니라 '데이터(Click)'로 움직입니다 🖱️

영상을 올린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 '클릭률(CTR)'이라는 성적표를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 배너를 보고 영상을 실제로 얼마나 시청하는지
  • 영상 시청 후, 동일한 유형의 문의가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단순한 '감'이 아니라, 고객이 남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필요한 영역부터 영상을 늘려가고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3. 뉴스레터 마케팅도 똑같습니다 💡

오늘 오즈메일러의 작은 실험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이 원리가 여러분의 뉴스레터 마케팅에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구독자가 내가 쓴 긴 뉴스레터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할 거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대신, 그들이 '어떤 링크'를 클릭하는지 면밀히 살펴보세요. 오픈율이 '관심'이라면, ‘클릭률은 '행동'입니다. 클릭이 많이 발생한 영역이 곧 구독자의 진짜 니즈(Needs)입니다.

그 데이터를 나침반 삼아 다음 콘텐츠를 기획해보세요. 막연했던 마케팅의 정답이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오즈메일러의 변화된 가이드, 직접 확인해보세요]

고객님의 클릭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업 중 막히신다면, 언제든 우측 하단 채널톡을 눌러주세요.

변화된 오즈메일러의 가이드, 지금 바로 하단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html/일반 편집 모드

0:00
/0:25

▶템플릿 편집 방법

0:00
/1:14

Ozbot 뉴스레터 구독하기

Read more

기관·협회 뉴스레터 개선 사례:KCEA 이메일 콘텐츠 진단

기관·협회 뉴스레터 개선 사례:KCEA 이메일 콘텐츠 진단

안녕하세요 오즈메일러입니다. 오늘은 고객 콘텐츠 이벤트 사례를 들고 왔습니다. (사)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가 그 주인공입니다. 기관이나 협회에서는 정기 소식지부터 세미나, 교육, 자료 안내까지 다양한 이메일을 발송합니다.전달해야 할 정보가 많다 보니 내용을 빠짐없이 담는 데 집중하기 쉽지만, 정보가 모두 들어 있는 것과 회원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는 것은 조금 다른

By 오즈 에디터
SPF·DKIM·DMARC 인증 설정 이해하기

SPF·DKIM·DMARC 인증 설정 이해하기

고객님들 중 자체 도메인 주소(예: abcde@company.com)를 사용하는 경우, SPF, DKIM, DMARC와 같은 이메일 보안 설정도 꼭 함께 해주시길 안내드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SPF, DKIM, DMARC... 이름부터 어렵습니다. 😅 처음 접하면 각각 뭐가 다른지, 그래서 내가 뭘 해야 하는지 한 번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여러 번 찾아보고

By 오즈 에디터
이메일 마케팅에서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는 4가지 방법

이메일 마케팅에서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는 4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오즈메일러입니다.같은 회사에서 보내는 이메일인데도 매번 디자인이 다르고, 말투가 다르고, 제목을 쓰는 방식까지 다르다면 어떨까요? 한두 번은 크게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이 이메일을 반복해서 받아볼수록 이런 작은 차이는 브랜드에 대한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일관된 이메일은 고객에게 익숙함을 만들고, 그 익숙함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전

By 오즈 마케터
기관·협회 담당자가 메일 발송 전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기관·협회 담당자가 메일 발송 전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기관이나 협회에서 메일을 보내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정확한 정보를 필요한 사람에게 제때 전달하는 것입니다.실제로 많은 담당자분들과 이야기해 보면 이런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메일을 새로 디자인할 시간은 없어요. 이미 만들어 놓은 공문(HWP)이나 포스터가 있으니까 그냥 붙여서 보내게 됩니다" 충분히 이해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미 완성된 공문과 홍보 포스터가

By 오즈 에디터

이메일 마케팅 인사이트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운영 팁과 오즈메일러의 새로운 소식을 이메일로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